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2019년의 우리나라 기대수명은 83.3세( 남성 80.3세, 여성 86.3세 )입니다. 의학의 발전과 환경의 개선은 수명의 연장을 가져왔지만, 젊음의 연장까진 아직 가져오지 못했습니다. 나이 든 상태로 지내야 하는 시간이 길어졌습니다. 젊은 시절과 달라진 신체와 뇌 기능에 적응하기 힘드시고, 사회에서 변화된 자신의 위상과 역할을 받아들이기 어려우시고, 그 모든 것으로 스트레스를 받으실 수밖에 없습니다.

노령기에는 가장 두려운 치매라는 이름의 신경인지장애뿐만 아니라, 불면장애와 같은 수면의 문제, 화병의 모습으로 다가오는 우울장애 등 어르신의 행복하고 마음 편한 노후를 방해하는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. 전문가와 상의해서, 여러 치료 방법 중에서 자신에게 가장 적합한 방법을 찾아서 도움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.